안녕하세요.
송소희, 송소윤 자매님 영상을 본 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6월 1일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시에는 경계성에 해당된다 하여 한 쪽 난소를 시원한 마음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
그런데, 조직 검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답니다.
앞으로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나머지 인근 장기들을 떼는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기 말 판정 받았어요.)
그 후 항암도 해야 한다고 하구요.
몸무게를 비롯한 몸 상태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보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큰 병원에 가봐야 한다는 얘기들도 많고...
기도하면서 맘부터 회복의 힘을 갖자 생각하면서도
여러 이야기에 맘이 흐트러지네요.
주변의 따뜻한 걱정조차 때로는 아픔이 되기도 하네요.
박사님의 따뜻하면서도 현명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