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의 이중성격

by 김성훈 posted Sep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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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의 이중성격을 보노라면 심히 두렵고 떨립니다. 겉다르고 속다른 이중성격이 전라도 사람들 보다 더한것 같아요. 입으로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자, 너그럽게 사랑을 베풀며 살자"고 하지만 본인들 자신은 부정적이고 이기적이며 무정합니다. 그런 바리새인에 대하여 주님께선 말씀하시길 저희가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니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고후13, 마23] 

 

"약 1천년 동안 죄악의 결과를 목도한 후에 아담은 고통과 슬픔의 생애를 끝나게 하심은 하나님의 자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PP82] 중국에서 256년을 살았던 이청운[李靑雲 1677~1933]도 아담처럼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는 80살이 되어도 20대 젊은이의 모습인지라 자신의 생일을 1677년에서 1735년으로 고치기 까지 하였습니다. 일생동안 23명의 부인과 2백여명의 자손을 두었지만 병들고 죽어가는 식구들을 보면서 이청운 또한 세상이 살기 싫어졌습니다. 박사님, 이청운이 낙담하지 않았다면 더 오래 살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청운처럼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지 않고 계속 재생이 될수 있습니까? 탤런트 전광렬과 최수종은 50살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20대 젊은이의 모습입니다. 그들이 50세가 되어도 젊고 80세가 되어도 젊게 사는 비결 [생명과의 비밀]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