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을 힘들게 살아오면서...
길거리에서 배고파서 거리를 방황하다가 삼각지 근처 2000원짜리 국수집에도 돈이 없어서 들어가보지 못했죠.저는 굶었습니다.돈이 없으면 구걸하지 못합니다.굶습니다.지금도...
저의 부친 김흥용 께서는 경북 울진군 평해읍 울진대게로509-27번지에서 저랑 같이 살면서 같이 굶었는데 아버님은 위암으로 작년에 돌아가시고,저는 아직 용케 살아 남아 있습니다.부친 사망후 저도 굶어 죽으려고 버티다가 어느날 용기를 내어 여기 경기 서울까지 뛰쳐 나온겁니다.
17년 6윌말 서초구 대법원앞 사랑의 교회 근처에서 하늘을 보고 있는데 구름 형상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어린양도 보였고 최후의 만찬등 예수님 관련 된 형상들을 보고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모친의 유전으로 어릴적부터 B형간염보균자로서 취직하기도 힘들었고 신체검사에서 저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저의 모친 박은자는 57세의 젊은 연세로 부산 고신대학교 병원에서 간암으로 사망했습니다.저의 건강이 좋지않다는걸 저는 모친 사망이후 절실히 깨닫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고,건강관련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명상단체참여,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살아왔습니다.
울산 삼성정밀화학 회사 재직 시절에는 가능했습니다.2012년 12월18일 대통령선거전날 회사에서 억울하게 누명으로 쫒겨났습니다.
그 이후 현재까지 힘들게 살아가고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건설공사현장에서 전기공사 노가다 막노동을 하면서 먼지,석면가루등을 맡아가면서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간종양이 현재 약 10cm 간암4기랍니다.
작년 10월 경기도 시흥신도시에서 한라건설 전기공사 노가다를 하다가 너무 힘들어 의정부로 무작정왔는데 의정부시청 근처 삼승고시텔에 있으면서 살기좋은 행복도시 의정부가 좋았습니다.하지만,일자리가 그렇게 많지않아 고용센터에 수차례 들러 상담하고 장애인단체에도 가보았으나 저를 반겨주고 일자리를 주는곳이 없었습니다.식당에 의정부 경전철 1번출구의 잠실감자탕이야기 집에 무작정 설겆이를 토일요일 하루12시간 꼬박했는데 손가락이 찢어 터지는것 같아 그만두고 교차로 벼룩시장 정보지를 필독했습니다.여기저기 전화를 해도 받아주는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에 교차로를 보고 민락동 따뜻한세상 정성일 대표가 운영하는 경량업체 일을 배워서 기술자가 되어 보려고 약1주일동안 석면 가루를 마셔가면서 일을 해줬는데 돈을 한푼도 못 받았습니다.
의정부에 대한 실망이 너무커서 또 다시 힘을 내어 전기공사 명성기전 조상연 소장님께 연락하여 전기일을 시작했으나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소소한 마찰로 또 그만두고 이곳 서울에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서울 이곳저곳 다니면서 길거리의 담배꽁초도 줍고 자원봉사를 엄청했습니다.
하지만,서울 어느곳에 가도 저를 반겨주는곳은 없었습니다.저보고 미친놈이라고 욕하면서 비아냥거리는 사람들...
툭하면 경찰에 신고 하는 사람들...
특히 서초구에서는 저의 오토바이를 훔쳐가고...
지갑분실,핸드폰2개 분실,PD수첩 분실...
저의 소중한 기아 봉고차 안전한곳에 주차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청계산 견인차량보관소로 견인하여
견인비54만원 나오게 만들고...
경찰에 신고를해도 유구무언...
방배역3번 출구 백석대학교 신학원 근처와 서울고등학교 근처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그곳에 가기가 두렵습니다.왕짜증이 날 정도로...
사회가 이렇게 오염이 되었구나!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걱정이다.비상이다.큰일이다.
내가 죽기전에 무언가 해주고 가야겠다.
결국 안양에 친구가 있어 들렀는데 내차를 박아놓고도 죄송하다는 말도 없는 사람들...
오히려 저보고 경찰에 마디모 신청을 한다니 세상의 사람들이 미쳤나 봅니다.
결국 서초구에서만 한달간 자원봉사활동하면서 1000만원이란 경비를 써 버렸습니다.결국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모서울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이 병원도 오염이 되어 걱정이 태산이였습니다. 무작정 성모 마리아님께 매달리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밝은 또 다시 밝은 청렴한 대한민국이 되게 해달라고...
교통사고 피해자로 치료받던중 우연히 CT MRI 검사를 받았는데 간쪽에 무언가 의심스럽다면서 간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여 4군데 간세포를 체취하여 지난주 목요일 간종양 왼쪽 앞 9.7cm ,뒤에 6.8cm가 발견 되었습니다.
입원실도 없다고 하고 수술비가 엄청든다는 소리를 듣고,살아야 하나 죽어야 하나 고민하던중 현재 이곳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기중에 있습니다.
이곳 병원에도 저처럼 아픈 환자들을 보면서 가슴이 무지 아픕니다.대한적십자사 모금함을 보고 먹고싶은 과일도 돈이 아까워 참았는데 문득 14000원을 기부했습니다.
삼성 재직시절에는 기부도 참 많이 했습니다.월드비전,사랑의 열매,대한적십자사에도 수년간 꼬박 꼬박 회비도 잘 내었답니다.
절에도 기부하고,어려운 이웃에게도 직접 좋은 일도 많이했고,이렇게 착하게 살아왔는데 돌아오는것은 병마라니...
가슴이 아픕니다.
교통봉사도 하고,한살위인 저의 친누나도 대낯 오후2시에 교통사고로 저작년에 울산에서 사망했고,저역시 2005년 10월30일 새벽1시경에 삼성 재직시절 교대근무로 밤11시에 퇴근하여 조원들과 회식후 정균식이라는 조장이 나를 너 이새끼 회사 그만두게 만들겠다고 협박하여 회식자리에서 내눈에 뛰지마라 하면서 화를 내었는데 기숙사로 가는길에 스타렉스 차밑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사고를 당한후 울산병원으로 119후송후 구사일생으로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하악골 골절,견갑골 골절,쇄골 골절,갈비뼈8대 골절,엉덩이뼈 골절 핀삽입 수술후 2년뒤에 핀제거후 지체장애인6급으로 직장을 다니기가 무지 힘들었습니다.
결국 회사를 상대로 산재신청도 못하고 회사를 다니는것이 이득이였기에 참고 또 참고 열심히 회사를 위해서 안전과로 발령받아서 사내 기초안전보건교육 강사로 최선을 다하고 자기계발도 열심히하고 저녁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편입하여 사회복지학 공부도 주경야독하고 쉬는날엔 서울까지 와서 공부도하고 충성을 다해 일을 해 주었는데 해고라니...
나에게 피해를준 회사에 대한 소송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죠.
용서하고 또 용서하고...
하지만,나의 뒤통수를 치는 인간들은 멈추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박사님 두서없는 글 적어 죄송합니다
간암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 내과 의사들은 만장일치로 간절개술을 진행하자고 합니다.
약50%정도 절개해야한답니다.
색전술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넥시아를 복용해보고자도 권합니다.(한달 약값 300만원)
김인철 010-2472-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