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희 어머니 이야기인데
저희 어머니는 위암수술을 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최근 어머니가 아랫배의 통증으로 몸을 비틀고
있더군요 솔직히 최근에 아팠을지도 의문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프셔도 겉으로 아픈 내색을 전혀 안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는 성격이라 말입니다
제가 보았을때는 화장실 즉 배변활동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정확히 뭐라고 설명을 하기엔 애매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면
배변활동이 그리 좋지 않다 라는 느낌을 가끔 느낍니다
이런 모습이 위암수술 후의 문제점인지 혹은 위암수술과는
별개로 소장이나 대장쪽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혹시나 위암에 걸렸으나 대장암도 걸릴 수 있을거란
생각에 여러모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기초적인 대장암검사로 대변검사가 있는데
몇달전에 대변검사로 대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변검사로는 확실한 정보를 얻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습니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다음주에 대학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기는 하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기 위해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정말로 궁금합니다 박사님의 많은 지식 중 전문지식이 없는 저희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