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신지요?
저는 60세인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오랜기간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수면제는 머리가 아퍼서 복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하나님을 믿고는 있지만 제 정성이 못미쳐서 병을 고치지 못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도박사님이쓰신 늘푸른 아름다움을 읽고 박사님께 제 고민을 문으드려 봅니다
공원에 운동하러 갔는데 파룬궁 이라는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의 권유도 있고해서
잠도 못자고 기가 부족한것 같아서 파룬궁을 수련하려고 했습니다
파룬궁은 어떤종교도 아니고 수련하는 것이라고 해서 아무뜻없이 수련을 배우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보기도 했는데 수련가르치는분이 책을 사서 보라고해서
전법륜 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중간까지 읽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는중에 거부감이 많이 있고
제가 생각하는것 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뜻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불교의 느낌이 들고 요시공릉, 천목 ,등등 정서에 맞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그후로 약을 복용해도 잠도 안오고 기수련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입니다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