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골수종]"우리 암환자들이 살 길은..."

by 문성복 posted May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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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뉴스타트 100기에 다녀간 문성복입니다. “다발성 골수종” 희귀병임과 동시에 악성 중에 최고 악성종양, 뜻밖에 저의 생애에 발목을 잡힌 위기의 순간에 병마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박사님의 뉴스타트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때 생각하면 세상이 온통 까만색이었습니다 세미나 참석 중에도 동해병원 응급실을 세번이나 찾아야 했고 그 좋은 뉴스타트 식사한번 제대로 못하고 사과즙으로 끼니를 대신해야만 할 때 그 괴로움을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의 가르침대로 뉴스타트 생활을 시작한지 3개월. 온 몸에 생기던 피멍 자국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이에 자신감을 얻은 후 더욱 더 뉴스타트 운동에 매진한 결과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오히려 병 나기 전 보다 건강도 좋아지고 비만에서도 벗어나 아주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암환자들에게 당당하고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 암환자들이 살 길은 항암도 아니고 의사들이 고쳐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위에서 항암을 계속하면서 죽어가는 환자들을 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 순간도 환자들의 대화 속에서도 이상구 박사님은 나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산에서 환자로 만나 같이 뉴스타트를 실행하는 분들이 6분 더 계십니다. 이들도 한결같이 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를 항상 지켜보면서 공감대가 형성된 분들입니다. 그래서 여기 김정애 자매님들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박사님 부디 건강하시고 박사님의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에 성공이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0. 5 문성복 올림

추신: 제가 뉴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도움을 주신 봉사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봉사자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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