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된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 여부 문의

by 김현문 posted Jan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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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7년 6월 전립선암을 진단받을 당시 이미 척추뼈로 전이가 된 상태에서

호르몬 치료(배에 주사맞는 방식)와 먹는 약(안드로쿨정, 카소덱스정)을 4년 정도

섭취해왔습니다. 그간에 병원에서 수술은 안되니 항암을 계속 권유해왔으나 본인이

계속 지연하면서 거부해 왔습니다.

 

2011년 12월 2일 CT 및 MRI와 전신의 뼈사진을 촬영하여 판독한 결과, 

등의 척추 전체와 어깨, 골반까지 전이가 된 상태이므로 병원에서는 이제 항암치료를

하자고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항암치료를 원하지 않기에 "에덴요양병원에

입원하여 2개월 정도 요양한 후 항암치료를 받겠다"고 제시했더니, 병원에서는

"그건 안된다. 당장 입원하여 항암치료하자"고 하기에 본인이 극구 에덴병원으로

가겠다고 하니까 병원에서 "그러면 앞으로 다시 오지 말라"고 하여 지금은 에덴

병원에 입원하여 요양하는 상태입니다.

 

2011년 12월 18일부터 등, 옆구리에 약간의 통증이 와 있는 상태인데 주변의 말을

들어보니, 방사선치료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그 치료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국부적일텐데 저의 경우 많은 곳에 종양이 퍼져있어서 이런 경우

방사선 치료방법이 적절할 지 궁금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통증이 있는 등과 옆구리를

우선적으로 받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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