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급발성 폐성유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 지금 폐기능이 10퍼센트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올해초부터 아버지 께서는 박사님의 강의를 몇백번씩 들으셨고 지금도 병원에서 주무시면서도 듣고 있습니다. 저한테 어서빨리 박사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지금 호흡기를 통해 호흡을 하시고 계셔서 강원도 까지 가시기가 조금 힘들듯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박사님의 생각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