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님 안녕하세요.
39세 남성입니다.
이곳을 방문할 때 마다 어느 누구나 여기서 참된 치유의 길을 안내받을 수 있게 하신 박사님의 참뜻과 진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점 박사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허리와 등에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고생하다 올 4월초 척추뼈를비롯해 7~8군데 뼈로만 전이된 다발성 전이 신장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달 오른쪽 신장전절제 수술을 받은 상태입니다. 뉴스타트를 지식차원이 아닌 영적차원에서 받아들여 이해하고 실천하는것이 쉬운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차원에서 질문드리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 혈액검사관련 하여 여쭙겠습니다. 혈액검사하면 백혈구 분화검사결과가 나오는데하는데 그중 림프구수치가 T-세포, NK세포를 비롯한 암이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이수치가 얼마이상되면 암이 치유가능한 상태인지 궁금하고 또는 이수치와는 상관없이 활성도(유전자가켜진정도)에 따라 다른지 궁금합니다.
2. 혈액검사하면 ALP수치가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간기능이상이나 뼈전이시 높아진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처음 검사시 110에서 120정도였는데 지금은 60~70대정도 수치가 나옵니다. 이수치가 낮아진것으로 뼈전이가 멈췄다는 증거로 생각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즉 뼈전이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낮은수치가 나올 수 있는지)
3. NEW START에서 T는 신에 대한 믿음인데 제 생각엔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이 진정으로 이에대한 믿음을 가지기는 어렵다고 보는데 만일 이와같은 경우 개종하지 않는한 진정한 NEW START는 어려운 것인지요? 제주위에도 이 점을 걸려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여쭙니다.
4. 항암치료 관련해서 제일 많이 받으셨을 질문이지만 다른관점에서 여쭙겠습니다. 처음 암진단받고 처음부터 완벽한 NEW START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암 자체는 진행을 할 확률이 높고 그 불안함은 NEW START를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암이 많이 퍼져있는 경우 우선 암을 기선제압한다는 의미에서 항암치료하면서 NEW START에 대한 확신이 들때까지 공부하는 동안만이라도 또는 보통 내성이 생기는 6개월정도 항암치료를 받는것이 오히려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는 않으신지 특히 요즘은 표적항암제가 많이 나와있는데 세포독성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많이 적은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표적항암제를 백혈구 수치가 정상범위라면 항암제를 복용하면서 NEW START를 같이하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박사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