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님: 안녕하십니까! 로고 많으십니다.
저는 중국 연길시에 사는 72세의 조선족 남성입니다.얼마전에 기침이 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병원에 갔더니 CT결과를 보고 페암으로 고려 되니 입원하여 확진하자는 것이였습니다. 만약 암으로 확진이 된다면 어김없이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라고 할것인즉 원래부터 수술과 항암치료에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있던 저는 결연히 돌아섰습니다.하여 찾은곳이 연길시 부근의 뉴스타트 요양원이였습니다.40일 좌우에 선후로 두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병세는 좀씩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리해가 안되는겄은 두 요양원이 모두 뉴스타트란 이름을 걸고 있지만 뉴스타트외의 이른바 물리치료를 같이 해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뉴스타트란것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받아들였지만 점차 뉴스타트에 대한 리해가 깊어감에 따라 물리치료를 전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뉴스타트 8가지만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뉴스타트와 현대의학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원인치료"를 하느냐? 아니면 "증세치료"를 하는가에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른바 물리치료란 (찜질, 숯팩, 온열매트, 해독 등) 증세치료만을하는 현대의학이 내놓은 항암치료의 한 부분으로써 원인치료를 원칙으로하는 뉴스타트와는 기름과 물처럼 뒤섞을 수 없는 존재라고 보아집니다. 사실상 일부 사람들이 물리치료를 결부하라고 권장하고 일부 특효식품(청국장가루, 메밀싹가루, 활성탄 따위)를 날마다 먹으라고 시키는 것은 결국 "단순히 뉴스타트8가지만으로는 암이 치유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까?
물리치료나 특효식품이 꺼진 유전자를 켜지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물론 그들의 본의는 나쁘지 않겠지만 뉴스타트의 순결성에는 하나도 도움이 아니된다고 여겨집니다.
뉴스타트에 갓 입문한 한 초학자의 미숙한 견해이니 박사님의 고견과 가르침을 바랍니다.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신 이박사님과 뉴스타트에 매일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2. 12. 8 연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