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직성 척추염 전단계라고 하는데 현재 왼쪽 엄지발가락과 발목 그리고 무릎이 심하게 븟고 아픕니다. 허리도 좀 아픈데 아직은 심하게 아프진 않고 운전을 장시간 하거나 저녁에 잠자리에 누우면 허리가 아파와요. 현재 학교 강의를 매일 나가고 있는데 다리가 부어 목발을 짚고 다니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짧으면 6개월 길면 2년 치료해야 한다는데 다리를 쓰지말고 운동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약만 먹고 6개월에서 2년을 기다려야한다는 건데 방법이 이것 밖에 없는지요? 약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주먹씩 먹고 일주일에 한 번은 6알을 잠자기 전에 또 먹어야 합니다. 소화제 때문인지 잘먹고 움직이지 않으니 살만 더 찜니다. 이렇게 앞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