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얼마전 한 목사님의 롬13장에 대한 설교를 들었어요.
세상권세를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1절 말씀처럼 "복종하라" 인데,
현재 교회의 현실은 죄인을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모습과는 반대의 모습임을 느꼈어요.
아마도 우리를 세상권세로부터 보호하시기 위한 말씀이라고 깨달아집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모습을 교회만이라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에서는 참 보기힘든게 사실입니다.
한국교회가 유교와 결합됨으로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지도자층들의 모습이 세상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남을 바라볼때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요즘 세상조직의 패러다임도 구성원들의 지식이 평준화됨으로 서로의 위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데 반해 교회는 아직도 변화하지못하고 있는 조직구조를 바라볼때 많은생각을 하게됩니다.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