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한가지 질문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듣는중에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말씀하시면서
에너지의 총량은 보존되고
그 에너지가 하나님이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되면
새로운 에너지를 추가로 창조하여 내지 못할 것 같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가지신 에너지가 감소될듯 해서요.
제 생각에는
하나님이 에너지 자체이기 보다는
에너지를 무한정 새로 창조할 능력이 계신 분으로
에너지와는 독립된 분이 하나님이신 듯 해서요.
하나님께서 천사를 부리시는 것처럼
에너지도 하나님이 부리시는 하나의 방편인듯 한데요.
물론 저의 생각이 절대로 맞다는 주장은 아니고요.
박사님의 가르침이 범신론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약간은 있어보이기도 해서
좀 연구를 더 해볼 문제인듯 합니다.
물론 성령이 우리 몸안에 거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성령의 능력이라고 할 때
성령이 부리는 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은 맞지만
그 능력(=에너지)가 성령자체는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