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증은 이십여년된거같고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불안증이 있어요
전 사람들이 너무싫어요 그리고 똑똑하지 못하는 제자신도 싫습니다
직장생활하면 오래못해요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를 못합니다
무슨 얘기를 할려고 하면 두렵고 심장이 쪼그라들어서 얘기를 잘못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무시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러니 사람들이 미워지기까지하더라구요
친구랑 둘이서는 얘기는 그나마 잘 하는데 세멷이상있는곳에서
떨려서 얘기를 잘못해요 그리고 말을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나 바보같고 싫어집니다
그래서 더 우울해지는거 같고 거리를 걸으면 어쩔때는 괜찬은데 또 어쩔때는 사람들이 다 날 쳐다보고잇지는 않나
라는 생각에 괜히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기도 해요
그리고 최근에는 뉴스에 묻지마살인사건을 보니 나에게도 저런일이 일어날수있겟구나하는생각에
불안증까지 생겨나서 무서워요
이런모든것이살아가는데 있어서 너무나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려고 해도 잘 안되고 그럴수록 난 왜 태어나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할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녓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잘 안 느껴지고 날 힘들게 하고 책망하는 하나님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요
박사님의 동영상 요즘 날마다 듣고 잇지만 우울감이나 페배감 미운사람들에대한 분노감 이런감정이 여전히 저를 지배합니다
뉴스타트하면 저도 나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곳에 가면 여러사람이랑 어울려야 하는데
저는 사람많은곳에 가면 경직되고 힘들어서 잘 견딜수잇을지도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