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가 아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뉴스타트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 분이 여기 건강상담에 글쓰기해보라 하여 용기내어 적습니다. 간절한 맘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올립니다.
제 아들이 24살입니다. 귀를 아주 어려서부터 많이 앓았습니다. 완치가 되지를 않고 계속 재발하면서 수술을 여러번 했습니다. 고막이 계속 말려들어가면서 청력이 현저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갔는데, 수술적 치료는 이제 의미가 없다면서 지켜보자고만 합니다. 병명은 진주종성중이염입니다.
앞으로 구만리같은 인생길이 남았는데 그나마 남아있는 청력마저 소실될까봐 밤잠을 이루지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기도하면서 말씀올립니다. 우리 아이는 오늘도 새벽기도 가서 기도했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바라면서 이렇게 도움을 받고자 문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