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백혈병 정복의 길

by Admin posted Jul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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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로는 완치가 절대로 불가능하고 맞는 골수도 찾지 못한다면 백혈병은 불치병으로 남는 것일까? 지난 94년 위마에서 열린 24기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백혈병 환자의 사례를 들어보자.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심모라는 여성은 92년 겨울 심한 독감으로 앓아누웠다가 바로 혼수상태에 빠진 급성백혈병 환자였다.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져 과일도 삶아서 푹 익힌 것만 먹을 수 있었고 한번 생리를 시작하면 한달 내내 출혈이 멈추지 않아 아예 병원에서 생리를 중단시키는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였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시한부 생명임을 선고했다.

1주일에 한번씩 수혈을 받으면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그녀는 다른 환자들이 하는 것처럼 온갖 민간요법에 매달렸다. 지렁이, 지네, 소의 간, 인삼, 녹용까지 부모님이 구해다 주는 모든 약재를 다 써도 증세가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기만 했다.

그러다가 아는 사람의 소개로 뉴스타트 강의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다. 그녀는 우선 백혈병도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곧 평소 먹던 기름진 음식부터 일체 입에 대지 않았다.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침에 일어나 조심스럽게 산책을 하며 운동도 시작했다. 강의를 반복해서 거듭 들으며 그 내용대로 실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몸에는 곧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겁고 늘 피로하던 몸이 우선 가뿐해졌고 기분도 좋아졌다. 그녀가 프로그램에 참석했을 때는 이미 상태가 많이 호전돼 백혈병 환자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처럼 불치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백혈병도 생활을 치료하면 반드시 나을 수 있다. T-임파구를 강하게 만들어 자가면역성을 띠지 않도록 함으로써 골수세포가 활발하게 새로운 혈액을 생산하도록 하고 스스로도 정상세포로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백혈병 완치법도 알고 보면 치료원리는 아주 단순하다. 암세포로 변해버린 혈액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