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바쁘신 것, 알기 때문에 간단히 질문드립니다.
요즘, 교회에서 건강세미나로 쑥뜸이나 한방요법이 유행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의학이란 철저히 유물론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리 화학적인 기초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쑥뜸이나 한방요법의 건강세미나에서,
기(氣), 맥, 혈 같은 용어들을 들을 때, 약간의 신비주의적이고 강신적 요소가 섞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성서적이며 우주의 무질서한 능력이 질서의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요즘 교회에서 하는 발마사지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박사님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바쁘신 중에 답변을 부탁 드려서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