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감사합니다..전달이 조금 잘못된것같아 다시 말씀드리면.
암진단을 받은 것은 한달 채 안되었고.MRI 와 CT 결과를 정확히 전달 받은지가 저번주이고.병원치료는 아직 시작전입니다. 지금 식욕이 저하되었다는것은 일주일 정도 된 상태로.처음에는 식욕이 있으셨으나 배변때문에 죽을 드시면서 음식량이 줄었고 배변을 내보내지 못하니 속이 더부룩해 그 불안함 때문에 식욕이 준 것일뿐 드시고 싶으신 것도 있고 식욕자체가 없으실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항암치료를 서둘러 받으라는 의사의 말에 마음이 급하여 박사님 말씀대로 항암치료를 시작하지않고 가능하다면 프로그램에 빨리 참여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먼저 여쭤본 것 입니다.
1부 강의모음은 아버지께서 이미 계속 10일 정도 전부터 듣고 계시고.배변문제때문에 더부룩함으로 식욕이 없으신 영향이 우선 크고 식사를 못하실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아버지 스스로도 가능한 빨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박사님 말씀대로라면 간이 안좋으면 식욕이 더 감퇴하게 될텐데 더 늦기전에 빨리 입소 할 방법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또 1부, 2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더 도움이 될수 있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신앙이 연약하신 편이나 신앙은 있으셔서 저희 가족이 같이 기도하던 중에 뉴스타트를 알게되었고 박사님의 항암에 대한 글도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박사님께서 해주신 답변을 보고 저희는 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빠르면 빠를수록 아버지께서 참여하셔서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