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사님!
저의 아내가 좌측 하부 폐에 2cm 정도 암종양이 생겨 하부폐를 절단했습니다.(10/21)
그리고 뇌 MRI 촬영을 권유해 촬영을 해보니 크기를 가늠하기도 작은 이물질이 발견되었다고 전이암을 의심하더군요~
그러면서 절단한 폐를 슬라이스 해서 림프절에 전이여부를 확인해서 아니면 전이암이 아닐거라고 하였습니다..
병원측에서 일단 찜찜하니 감마나이프를 사용하여 추정 뇌전이암을 치료하자하여 약25분정도 방사선 치료을 하였읍니다.(10/26)
그리고 10/28 절단된 폐 슬라이스 결과가 나왔는데 림프절에 전이는 전혀 없다합니다.
그럼 뇌전이암은 전이되는 통로가 막혔으니 암세포가 아니고 다른물질 아니겟냐고 질의하니 얼버무리면서 이해가 안되지만 전례가 잇다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항암치료를 권유하더군요. 신경외과, 혈액종양내과까지 동원해 권유를 할 듯합니다.
암세포가 림프절, 혈관을 통하지 않고 혼자서 날라다니면서 전이될 수 있다하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가늘할까요? 원칙적으로 폐암1A 인데 4기로 만들어 환자를 이용해 돈이나 벌려고 하는 악덕 병원같더군요. 단호하게 거부하고 지금부터 뉴스타트 운동을 열심히 하려합니다.조만간 아내가 회복하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참고로 수술전에 귀와 등, 머리가 아파 대상포진 전문병원에서 대상포진를 진단받았고 뇌 MRI 촬영해서 염즘이 잇는 걸로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엇습니다. 그걸 전이암이라고 추정한 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