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어제도 무조건적 사랑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스트레스의 이유는 무조건적 사랑에 반하는
조건적 사랑때문에 생긴다는걸
점점 더 살아가면서 확신하게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게있는데요
성경에서는
제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 부활 시켜주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주시고 영적인몸을 선물해주신다고하는데
그때의 , 부활 후의 나가 지금의 나와 깊은 연관이 있나요?
아니면 단지 지구에서의 기억을 가지고있을 뿐 본질상 지금의 나와는 큰 관련이없는
존재일까요?
왜 이런 생각이 들었나면
지금의 '나'는 아무리 무조건적 사랑이 옳고 그것을 실천못해 내가 병 걸리고
스트레스받고 괴로워하는데
그걸 정말 알면서도 인정하면서도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는 발언 (심지어 큰 모욕이 아닐지라도)
조건반사적으로 바로 밉고 미워죽겟는데..
단지 저를 위해서도 실천하기 힘든것이 사실인데,,
이런 제가 그 거룩한 곳에 부활한 제가 된다는게 크게 납득이안되서요,,
부활 후의 '나'는 지금 지구의 '나'와는 크게 상관이없는 완전 새로운 피조물같은것일까요
아니면 그 캐릭터는 (성격,성향 등) 그대로 가져가는 나의 '연장선'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