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강의를 매번 하시는 박사님께.
지난주 목요일에 집사람이(64세)오른쪽 귀에 순간 심한 이명과 함께 소리가 안들리는 현상이 와서, 순간 이거 예상치 않은 것 같다 라는 느낌이 와서 바로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청력검사 결과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상인 왼쪽 귀가 28 dB에 비해서 오른쪽은 80dB로 나왔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 타임이 있어서 바로 고막 주사와 스테로이즈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집사람은 10년 이상 당뇨로 약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는 저혈당도 왔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서 종합병원을 가도 별 수 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부위에 이상이 와서 난청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의사 선생님께서 청신경에 이상이 와서 그렇다 라고 말씀하셔서 그런가 하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3개월 까지 갈 것 없고, 2주 정도 치료하고 3주 지나도 차도가 없으면 그게 최종 결과라고 견해를 말씀하십니다. 아직은 전혀 차도가 없고, 오히려 이명 때문에 힘들다고 하네요.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