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y truth4us posted Jan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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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사님은 제가 성경에 대해 거의 모를 때 박사님이 한국에 오셔서 이곳 저곳에서 강의를 하시던 시절에 테이프에 녹음된 박사님의 설교를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저도 20 대 때에 화잇부인의 글에 많은 거부감이 들어서 나중에 성경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 사람의 글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수 있겠나 싶어서 이 사람의 글에 대한 판단을 오랫동안 미루어오다가 세월이 지나서 제 스스로 성경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때 화잇부인의 글의 문제점이 더욱 확실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박사님과 마찬가지로 순종을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거부감이 들어서 이 사람이 참 선지자로 여겨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저도 나이가 들어 다시 박사님의 설교나 강의를 들으며 박사님의 성경 이해에도 문제점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부분인데  박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한쪽으로 치우친 이해를 하고 계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의 믿음이 참 믿음인지 거짓 믿음인지는 그의 믿음에 따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도 이전의 행실을 그대로 한다면 이 사람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물론 믿음이 한 순간에 완전해지는 것은 아니기에 살아가면서 믿음을 잃어버리거나 믿음이 부족하여 거듭 실족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부터 그 사람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구원이 있다는 것 또한 올바른 가르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사랑이 부족하거나 불완전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태도나 마음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행위로 나타내면 그는 그의 믿음의 부족으로 구원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공정하고 올바른 가르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셨으나 그 사랑을 받아들였다고 하는 사람들의 삶이 이전과 동일하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할지라도 잊어버린 사람이라는 것을 자기 자신이 증명하는 셈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부활에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과 행위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오래되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박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을 멸망시킨 것이 아니라고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물로 멸망시키신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밖에 없으셨던 것은 그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 악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아무리 하나님께서 옳은 길을 알려 주시려고 성령의 끊임없는 역사를 하고 계시나 사람들이 점점 더 이 음성 듣기를 거절하고 자신의 죗된 본성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악이 성행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 할 수 없이 어떤 사람이나 나라를 멸망에 처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고 보시나요? 성경에 죄악이 무르익어 사람이 도저히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멸하시기로 결정하시고 그 나라에 대해 심판을 하십니다. 최후 이 세상도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받음으로 모두 멸망에 처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중 동성 부부가 애를 낳지 못하자 아이를 입양하거나 한쪽이 냉동 정자를 이용해 임신을 해서 애를 낳는다든지 하는 등의 악행을 보면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너무 끔찍하여 하나님께서 하루 속히 오셔서 이 땅의 악을 끝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가 동성 부부에 의해서 성장하는 일은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요??? 이들이 그러다가도 자신의 죄를 깨닫고 되돌아선다면 다행이지만 이 지경이 되었을 때 과연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올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하나님 앞에 대들지 않을까요???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사랑하시나 죄는 미워하십니다. 박사님은 이 점에 대해서 그다지 올바른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사님의 강의를 들을 때 종종 화잇부인의 글을 읽을 때와 같은 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랑은 죄인은 사랑하시지만 죄를 용납하지는 않으시기에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죄를 사랑하는 한 그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확실히 가르쳐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나 사랑은 또한 양날의 검과도 같이 죄가 조금도 용납되지 않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면 죄를 사랑하면서도 하늘에 갈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도둑 심보는 갖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