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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정신적 고통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해요. 왜... 이제와서 깨달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진작 이런걸 알았더라면 하는...
오늘 질문은요..
불치병은 없다 책에서 읽은내용을 생각하며 제 얘기를 하려해요..
병원치료 말인데요... 언제나 뚤어져라 눈속만 쳐다보고 염증이 제발한다던가 하면 수술해서 제거하자하고 안압이 떨어지면 부신피질호로몬제제랑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자꾸 넣으라고 해요
황산아트로핀하고..
(혹, 기억이 안나실까봐.. 한쪽눈을 포도막염과 망막증으로 시력을 잃었슴)
어디에서 들은봐로는 눈은 곧 몸과 연결되어있어 몸이 좋아져야 눈도 곧 회복이 된다고하대요.
제 느낌도 그러하고 근데, 병원에선 그런말 자세히 안해줘요.. 항상 눈속에 상태만 보고 이야기하죠... 제가 또 알기로는 제눈에 넣고 있는 약들이 (면역억제제)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도 심하고
나중엔 약에 면역이 생겨 듣지도 않는다고 하데요.. 제가 아는분은 ( 저와 비슷한처지에 사람)
아예 병원말은 듣지도 않고 약도 넣지않는데여.. 스스로 더 나빠지는것 같은데 병원선 항상 넣어야된다 하고... 저역시 이약들을 넣으면 충혈만 자꾸 되고 눈이 아프곤 해요..
그럴때마다 병원에선 점점더 강한약만 주고 그래요...
선생님!! 계속해서 이 약들을 복용하고 넣어야 하나요.. 좋아지는거래도 있으면 몰라도..
한번은 의사님께 여쪄봤어요.. 이대로 가면 제눈 어찌되나요 하고..
좀더 시간이 지나면 눈이 많이 함몰되고 많이 나빠질거래요.. 그때가 되면 눈속에 더큰 실리콘을 집어넣어 망막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한다고.. 휴유,,(2차수술때 실리콘넣는수술을 했슴)
정말 기분이 최악이였어요.. 의사님들은 내눈에 대해 벌써 앞으로에 일까지 다 알고계시더라구요..
저 수술전에 눈 시력 좋았거든요...(약간희미했을뿐) 3번에 수술이 절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병원선 어차피 해야할 수술 일찍한거 뿐이라며 위로하고 결과는 엉망인거에 대해
무슨 말씀도 안하시니... 병원이 이럴수 있는건가요..?
성공가능성도 많고 90%까지는 좋아질꺼니 어쩌구 저쩌구 해놓고 자꾸만 나빠지는 제눈은 이렇게
실험대상처럼 되어버렸어요.. 정말 실험대상자예요..전
병원가면 레지던트 초보자 선생들이 잘 할줄도 모르면서 여러명이 저에게 다가와 검사해보고 또해보고 하대요.. 검사가 아니라 기계만지는법등.. 얼마나 기분이 나쁜데요.
저.. 이렇게까지 해서 병원치료 해야하는건가요? 안약도 주는대로 계속 넣어야 하나요..?
저혼자선 판단이 안서요.. 아는분도 병원서 수술하자 했다는데 듣지도 않았고 (눈수술은 성공률이 정말 낮고 항상 재발과 합병증이 따름) 혼자서 나름대로 정보를 알아내 지금껏 눈을 스스로 돌보고 있대요.. 병원서는 수술안하면 어찌된다 나쁜말도 많이 했다는데 10년이 되었는데도 아무탈없이 잘 관리하며 산대요..
선생님!!
저 무지 겁나요.. 이런식에 병원치료도 더이상 못믿겠고.. 남은 한쪽눈이라도 잘 살리고 싶은데
벌써 보이는눈도 비문증이란 망막초기증세가 나타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잘하는 길인지 좋은말씀 부탁드려요..

<아.. 그리구 선생님 제동생도 저도 인파선염이 생겼었는데 이건 어떤병이며 왜 생기는건지
말씀부탁드려요..
전 어릴때 폐결핵으로인한 인파선염을 앓았는데 지금이 되어서 얼마저 몸이 최악이였을때..
또 그러더라구요.. 작은내과병원에서 결핵성인파선염이 아니니 넘 걱정하진말라고만 하시고...
쉽게 이해할수있게 이야기를 안해줘요..
선생님께서 이해할수있게 얘기좀 해주세요.. 그러면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동생은 몸이 많이 피로해져서 그렇다고만 하는데.. 양성은 아니라고 병원서 그랬는데..
약을 오래먹어야 된대요.. 재발도 쉽고.. 동생이 걱정이 많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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