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식품은 원래 상태에서 어떤 과정(화학적,물리적)을 거치면 새로운 영양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맛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한국 고유음식인 된장, 청국장,고추장,간장,식초 등은 원래의 콩 또는 곡류들이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새로운 식픔입니다. 발효과정은 효소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미생물이 생산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이미 축출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효소는 단백질 성분입니다.
된장의 경우 아스펠질루스라는 곰팡이균이 발효효소를 생산합니다. 발효과정에 생산되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은 강력한 발암물질이지요. 이 발암물질이 무해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발암물질은 항암 역할도 하지요. 아플라톡신을 암세포에게 투입하면 암세포는 성장이 억제되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같은 물질이 어느 세포에 투여 되느냐 따라 역할이 정반대로 달라집니다.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식물을 가장 자연상태로 보전하여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맛을 위하여 발효시킬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영양분들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롭기도 하지요. 결국 각자의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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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과청국장 - 김신광(sobogy2@empal.com) ┼
된장과청국장은 콩이 발효되면서 우수한 영양성분들이 강화되고 콩보다 소화도잘되고 발견됬던 발암물질도 전혀 무해하다고 들었는데 뉴스타트건강식에서는 왜 안먹는게 좋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좀 설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