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의 전업주부입니다. 5, 4살의 연년생아이를 두었구요. 제가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부분은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입니다. 항상 날씬 했었는데...한번도 다이어트같은 것은 할 필요도 없었구요. 아, 딱 한번 대학원다니며 논문쓰면서 스트레스로 밤에 떡뽁이와 떡(제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를 매일 먹었을때 한 10kg증량했던적이 있었어요. 근데 논문 끝나고 다시 원래대로 식사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원상태(키 163cm이고 몸무게 51-53kg정도였음)로 돌아왔구요.
임신하고서 배고플 때는 별로 시간제약하지 않고 먹었었구요, 첫 아이때는 65kg까지 갔었고 출산후 57kg이 된후 더는 안빠지고는 첫아이 3개월째에 둘째가 생겨 몸무게가 더 늘었습니다. 둘째 출산달에는 72kg까지 갔다가 출산후 65kg...그리고 별노력을 안했지만 61kg까지는 갔었는데....지금은 몸매가 완전히 아줌마 몸매에 다시 몸무게가 늘고있습니다. 현제 63kg정도 인것 같아요.
먹는 음식에는 별 변화가 없었던것 같은데(과거보다 백미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여전히 채식식단입니다)...
제 몸무게의 증가 원인으로 제가 보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1. 첫째 아이낳고 나서 제가 하도 아이한테 매달려사는 엄마인지라, 신랑이 함께 있는 시간이 아니면 제 밥도 못챙겨먹어서 늦게 신랑이 퇴근하면 허겁지겁 밥을 먹었던 기억입니다.
2. 임신때 생겼던 식탐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맛없는 게 없고 뭐든지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 게 좋습니다.
3. 첫째 아이낳고 몸무게가 제자리로 돌아오기전 둘째가 임신되어서 결과적으로 원래 몸무게에서 크게 불어났던 것이 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4. 아이들이 군것질을 하는 것을 함께 조금씩, 먹게 됩니다.(이것은 제가 하도 군것질 못하고, 고기도 못먹게 하시고 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역반응으로 제 안에 있던 그런 음식들에 대한 집착같은 것이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고기를 집에서 사서 먹지는 않지만 어디가서 고기가 있으면 맛있게 먹습니다. 사실은 전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5. 젖먹인다고 계속 음식을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6. 애들이랑 놀아주느라, 살림하느라, 정말 잠도 잘 못자고, 운동할 시간은 정말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운동을 안했습니다. 살림하는 시간도 최소화, 야간화했구요(제가 아이들과 분리되는 시간이 거의 없게 생활하는 편입니다. 지금도요)
저절로 몸무게가 돌아오겠지 했는데....그게 아니네요.
둘째 돌이 지난지 벌써1년반이 되어가는데 ...
전도하고 빛이 되려면 남들이 보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워야 하는데...제 모습이 그게 아닌것 같아요.
제가 4일전부터 하는 다이어트방법입니다.
1. 런닝머신위에서-엄마는 날씬해라고 외치며 자신들과 놀아달라고 우는 아이들을에게 너희도 엄마에게 30분의 시간은 떼어줘야한다고 엄포를 놓고는-30분간 빨리 걷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2. 아침은 평소(백미, 김치, 나물류, 버섯볶음, 김, 밑반찬:멸치조림, 콩조림)대로 먹고, 점심은 평소보다조금 적게 먹고(사실 저는 하루 한끼는 분식, 떡국, 떡볶이, 칼국수를 먹었었는데 지금은 야채국에 밥 조금 말아먹고, 당근씹어먹고요), 저녁은 배가 무척 고프지만 거의 굶고 있습니다.
3. 물도 많이 마시고요.(애기 낳고 키우면서는 정신이 없어서 물도 별로 못마신것 같아요. 신랑이 집에 들어오면 물 한컵만 갔다줘, 하고 부탁했을 정도니까요. 내 목마르다는 생각도 못하다가 신랑을 보면 목마른 생각이 들곤 했거든요.)
근데 4일지났는데 몸무게는 하나도 안줄어드는 것 같아요. 출렁거리는 아기엄마뱃살도 물론 그대로고요. 요즘은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하루종일 다이어트 생각만 나요. 침대에 누워서도. 근데 몸무게가 안줄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있고...제가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뉴스타트적인가, 그러니까 우리의 빛에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있고...어떤 사람은 금식기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그러면 확실하게 빠지긴 한다던데..., 다이어트 중에는 수분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한의사도 있고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별거아닌것 같은 문제지만 제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거든요. 글이 길었습니다. 죄송하고요...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임신하고서 배고플 때는 별로 시간제약하지 않고 먹었었구요, 첫 아이때는 65kg까지 갔었고 출산후 57kg이 된후 더는 안빠지고는 첫아이 3개월째에 둘째가 생겨 몸무게가 더 늘었습니다. 둘째 출산달에는 72kg까지 갔다가 출산후 65kg...그리고 별노력을 안했지만 61kg까지는 갔었는데....지금은 몸매가 완전히 아줌마 몸매에 다시 몸무게가 늘고있습니다. 현제 63kg정도 인것 같아요.
먹는 음식에는 별 변화가 없었던것 같은데(과거보다 백미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여전히 채식식단입니다)...
제 몸무게의 증가 원인으로 제가 보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1. 첫째 아이낳고 나서 제가 하도 아이한테 매달려사는 엄마인지라, 신랑이 함께 있는 시간이 아니면 제 밥도 못챙겨먹어서 늦게 신랑이 퇴근하면 허겁지겁 밥을 먹었던 기억입니다.
2. 임신때 생겼던 식탐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맛없는 게 없고 뭐든지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 게 좋습니다.
3. 첫째 아이낳고 몸무게가 제자리로 돌아오기전 둘째가 임신되어서 결과적으로 원래 몸무게에서 크게 불어났던 것이 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4. 아이들이 군것질을 하는 것을 함께 조금씩, 먹게 됩니다.(이것은 제가 하도 군것질 못하고, 고기도 못먹게 하시고 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역반응으로 제 안에 있던 그런 음식들에 대한 집착같은 것이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고기를 집에서 사서 먹지는 않지만 어디가서 고기가 있으면 맛있게 먹습니다. 사실은 전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5. 젖먹인다고 계속 음식을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6. 애들이랑 놀아주느라, 살림하느라, 정말 잠도 잘 못자고, 운동할 시간은 정말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운동을 안했습니다. 살림하는 시간도 최소화, 야간화했구요(제가 아이들과 분리되는 시간이 거의 없게 생활하는 편입니다. 지금도요)
저절로 몸무게가 돌아오겠지 했는데....그게 아니네요.
둘째 돌이 지난지 벌써1년반이 되어가는데 ...
전도하고 빛이 되려면 남들이 보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워야 하는데...제 모습이 그게 아닌것 같아요.
제가 4일전부터 하는 다이어트방법입니다.
1. 런닝머신위에서-엄마는 날씬해라고 외치며 자신들과 놀아달라고 우는 아이들을에게 너희도 엄마에게 30분의 시간은 떼어줘야한다고 엄포를 놓고는-30분간 빨리 걷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2. 아침은 평소(백미, 김치, 나물류, 버섯볶음, 김, 밑반찬:멸치조림, 콩조림)대로 먹고, 점심은 평소보다조금 적게 먹고(사실 저는 하루 한끼는 분식, 떡국, 떡볶이, 칼국수를 먹었었는데 지금은 야채국에 밥 조금 말아먹고, 당근씹어먹고요), 저녁은 배가 무척 고프지만 거의 굶고 있습니다.
3. 물도 많이 마시고요.(애기 낳고 키우면서는 정신이 없어서 물도 별로 못마신것 같아요. 신랑이 집에 들어오면 물 한컵만 갔다줘, 하고 부탁했을 정도니까요. 내 목마르다는 생각도 못하다가 신랑을 보면 목마른 생각이 들곤 했거든요.)
근데 4일지났는데 몸무게는 하나도 안줄어드는 것 같아요. 출렁거리는 아기엄마뱃살도 물론 그대로고요. 요즘은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하루종일 다이어트 생각만 나요. 침대에 누워서도. 근데 몸무게가 안줄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있고...제가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뉴스타트적인가, 그러니까 우리의 빛에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있고...어떤 사람은 금식기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그러면 확실하게 빠지긴 한다던데..., 다이어트 중에는 수분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한의사도 있고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별거아닌것 같은 문제지만 제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거든요. 글이 길었습니다. 죄송하고요...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