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46세 직장인(남)입니다.
문의드릴내용은 간암가족력입니다.
외할아버지(60대후반), 작은삼촌(60대후반)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74세)께서도 현재 간암말기입니다.
근데 모두 간염은 없었습니다.
정말 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전에 듣기로는 외할아버니는 진통제(옛날약:뇌신)를 많이드셨다고 들었습니다.
작은삼촌(담배는 했고, 술은 조금) 과 어머니(술, 담배 안하심)는 화를 자주내시고 짜증을 주로 내는
좀 특이한 성격이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모르겠기에 한의학에서 얼핏 듣기로는
화와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 간질환에 잘 걸린다고 들은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짐작해 봅니다.
간암은 유전이 안된다고 인터넷에서 더러 보긴했는데 말입니다.
올해 어머니가 간암말기로 판정받으신 후 저도 아들로서 상당히 불안과 걱정에 사로
잡혀 있어서 이렇게 박사님께 문의해 봅니다.
박사님,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간암 가족력이 생기는 건지요?
제가 이런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적인 건강한 유전자들도 생각과 생활습관에 따라서 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할아버지, 어머님, 외삼촌도 본래에는 정상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생각과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유전자가 변질되어 암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님께서도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과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신다면
위의 분들처럼 유전자가 변질되어 암이 발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뉴스타트를 시작하시어
생각과 생활습관을 새롭게 유지시키신다면
이미 유전자가 변질되어 있을지라도
그 변질된 유전자까지도 다시 회복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가족력보다는 생각과 생활습관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가족력이 있을수록 더 확실하게 뉴스타트를 하셔야 합니다.
진리가 사망으로부터 자유케 합니다.
희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