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심장주위의 혈관이 좁아져 숨쉬는 것이 예전보다 힘들다고하셔서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다음주에 하신다고 하십니다.
몸관리나 식습관이 좋지 않아서 평소에 뉴스타트센터에 한 번 가보라고 하셔도 확신이 없으신지 안 가신다고 하시다가 이번에 제가 설득해서 가 볼 마음이 생겼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다음주에 수술이 있다면서 받고 가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운동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뉴스타트 스트레칭이나 운동(등산이나 걷기운동)도 할 수 없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수술을 미루고 일단 참가한 다음에 수술을 결정해야 하는 것인지 일단 수술을 받고 나서도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면 수술후에 편안한 마음으로 뉴스타트에 참가해야 좋은 것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나쁜 식생활습관이 개선 되지 않으시면
다시 재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응급상황이 아니시라면 뉴스타트를 먼저 하셔서
좁아진 관상동맥의 부위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녹여주어 동맥경화를
자연치유시키는 HDL이라는 물질을 생산시키어
좁아진 부위를 자연적으로 넓혀가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증세가 점점 좋아지시고 운동을 하셔도
가슴통증이 감소됨을 느끼실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술을 받으실 필요성도 없어집니다.
문제는 시술전에 가지실 수 있는 환자자신의 불안감입니다.
불안감을 안고 뉴스타트를 하시면 그 결과가 분명히 나타나는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시술을 먼저 하시고 뉴스타트를 하셔도 운동이 쿤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면 스트레칭, 산책, 심하지 않은 등산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꼭 기억하셔야 될 것은
뉴스타트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시지 않으시면 시술도 결국은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