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1월 14일 '우울증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번호 2905)를 썼던 지미황입니다.
댓글을 통해 밀씀하신대로 항우울증제로 급한 불을 끄고 뉴스타트를 한 결과, 한달여 만에 건강한 예전으로 돌아 가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홈 닥터가 우울증이 갑상선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곳이 잘못돼 생겼는지 점더 알아 보고자 해서 정밀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PSA(전립선 수치?)가 5.19로 높아(정상은 4랍니다) 비뇨기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다시 검사해 보았더니 2주만에 PSA가 6.1로 높게 나왔습니다. 의사는 조직검사를 했고 결과는 전립선암이라는 판정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의사는 암 제거 수술과 방사선 치료을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권하고 있습니다. 저는 6개월 후에(직장에 사표를 내고 본격적으로 뉴스타트를 해 본뒤... 의사에겐 말하지 않(못)았지만...) 다시 조직검사를 해 본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전립선암은 속도가 느리다지만, 6개월 후면 전이되는 등 훨씬 나빠질 수 있는데 왜 미루느냐"면서 별난 사람 다 보았다는 표정이었습니다.
박사님은 1). 암 제거 수술은 일단 받고 뉴스타트를 하는 방법과
2). 한 6개월 뉴스타트를 한뒤 조직검사를 다시 해 본뒤 수술 받는 방법(현재 제 결심) 중 어떤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쁘실텐데, 그냥 1번, 2번이라고 말씀해 주시면 제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집사람과 아들 등 가족은 1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트 센터에 주님의 은총이 두루 하실길 빕니다.
3월 1일 기미독럽운동을 생각하며
뉴욕에서 지미 황올림
저는 님과 같은 분들이 6개원은 아닐지라도
뉴스타트로 한두달 사이에 PSA가 정상화 되는 상황을 보아왔습니다.
지금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수치가 올라갈 것입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고 뉴스타트가 님의 생활속에 자라를 잡게 되면
면역력이 회복되시면서 수치는 다시 줄어들 수 잇습니다.
안심하시고 뉴스타트부터 먼저 시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수술과 치료는 약화된 면역력의 회복에는 전혀 도움을 주시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 직후에는 수치가 분명 떨어지겠지만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는 한 다시 암세포들은 생겨서 재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유를 전혀 보장 받으실 수 없습니다.
치유를 보장받는 길은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뉴스타트의 길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