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본에서 pmm으로 섬기고 있는 이성후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구도자가운데 쿠론병이라고 하는 병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박사님께 감히 여쭈어 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충 환자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합니다. 나이는 24세구요, 여자입니다. 6년전부터 먹으면 설사를 하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쿠론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수술을 3회가량 받았고(22세, 23세,24세-2달전) 병원에서는 쿠론병중에서도 심한 편이라고 하는군요.
소장, 대장 전체적으로 염증이 심한 상태라고 합니다. 얼마전(2달전) 수술을 받았는데,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 다행이지만, 현재 비혈도 있고, 먹으면 자주 토합니다.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성격이 너무 세심하기 때문에, 그리고 많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영향도 있는건가요?
간단하게 숯가루 요법(대장 부위에 붙이는 방법)부터 권해보려고 하는데, 쿠론병이라고 하는 병은 처음 들어보았고, 생소하기에 간단한 것부터 무엇을 권해보면 좋을지 박사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나제에서 이성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