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멀리 영국령 아일렌드에서.김정곤님의 글을 보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군요.
"오래 살지는 못하겠다"는 말은 인간이 할 수 없는 말이 아닙니까?
김선생님, 선생님의 믿음과 사모님의 믿음이 사단에 의하여 심각하게 시험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믿음은 결국에는 죽음을 초월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어떤 두려운 상황이 찾아오더라도, 우리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에 결코 절망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단은 인간의 몸을 죽여서 까지라도 우리들과 하나님의 관계를 불신으로 분리시키려고 애를 씁니다.
지금이 바로 그 중요한 순간입니다.
솟대를 치우셨드시, 이제는 목숨까지라도 걸고 마음 속의 두령둠의 솟대도 제거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사모님께서 사시던 아니던 간에 바로 그 투쟁이야 말로 우리 모두의 궁극적인 투쟁인 것입니다.
출혈을 기술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새롭게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시어서
칠전팔기를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죽느냐, 사느냐만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진리냐 아니냐!
진리 속에서의 영원한 생명이 우리들의 진정한 목표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곳에서 간절히 기도드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들에게는 끝이라 없습니다.
오직 영원이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