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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20:22

[re] 질문이 있어요..

조회 수 254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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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질문에 아주 적절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퍼와서 올려드립니다.
저의 생각과 참으로 일치하는 좋은 답변이라고 생각됩니다.

회복에는 특별한 현대의학적 처방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민성 방광염은 스트레스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마음과 몸을 함께 어울러서  종합적인 해결을 성취하는 프로그램이므로 특히 과민성 방광염등의 문제에 가장 합리적이며 효과적인 접근으로 회복하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에 대한 설명:

일반적으로 남자가 정상적인 수분을 섭취하였을 경우에 소변을 하게 되는 횟수는 낮에 5~6회, 밤에 1회 정도가 추가될 수 있으며, 만일 운동을 하거나 많은 활동을 하게 되어 수분의 섭취를 많이 하게 되면 소변의 횟수는 늘어나게 되어 6~7회가 될 수도 있고 7~8회가 될 수도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경성 빈뇨는 소변의 횟수가 많게 될 정도로 많은 수분을 섭취하지 않았지만 아주 빈번하게 뇨의(소변을 하고 싶다는 생각)를 느끼게 되어 실제로 자주 소변을 하게 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소변을 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참기 어려운 고통을 당하게 된 경험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며 그러한 경험이 있은 이후부터 앞으로는 그와 같이 힘겨운 소변의 고통을 다시는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아주 빈번하게 소변을 하러 가게 되면서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와 같이 지나치게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증상입니다.

혹시 과거에 이와 같이 아주 어려운 소변의 고통을 당한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수업시간이나 승차하는 시간 등 장소적인 제약이나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소변을 하기에 부적절한 환경에 처하게 될 때에만 이러한 빈뇨의 증상을 보이게 되며, 집에서와 같이 소변장소나 소변시간에 대하여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경우에는 절대로 빈뇨의 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하면서 점점 우려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면 곧 과도한 신경을 쓰게 되는 상태로 진전이 되며 이러한 마음의 상태는 실제적으로 전혀 문제점이 없는 일을 문제화

시켜 주게 됩니다.

예를 들면, 등산을 하는 도중에 많은 개미 떼를 만났다고 가정을 할 때, 어떤 사람은 개미가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대로 지나 갈 수가 있지만, 또 다른 사람은 저렇게 많은 개미 떼가 나의 몸에 달려든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몸이 갑자기 가려웁게 느껴 질 수가 있으며 그 다음 부터는 개미만 보게 되면 몸에 달려 드는 것 같이 느끼게 될 수가 있으며 실제로 개미 떼의 습격을 받는 고통을 당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답변자가 생각하기에는 님이 스스로 소변이 마려우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항상 소변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실제적인 문제점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앞으로 시험적으로 며칠 동안만 집에 있을 때처럼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소변에 대하여 전혀 신경을 쓰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여 보면 그동안에 스스로 우려하였던 걱정이 매우 허구적인 생각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며 다른 모든 신체적인 상태는 아주 정상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껴서 알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부터는 편안한 마음으로, 그리고 가급적이면 아주 즐겁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게 되면 지금 까지 님이 우려하던 소변의 문제는 모두 자연적으로 해소가 되리라고 믿어집니다. 그 이유는 원래 모두 정상적인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에 있었던 소변의 고통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서 아주 편안한 생활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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