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님 이상엽입니다.
저도 경주 이씨입니다. ㅎ
박사님 저는 좀 (?)무신론자 입니다.
그래서 강의를 보다가 막히는 것이 많습니다./ 솔직히말하면 의학적인 부분 외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교회를 안다녀서 그런지 거부감 마저 듭니다. 참 걱정스럽습니다.
박사님 강의를 보다가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87기 강의중에 '생기측정기는 무엇인가'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거기서 하신말씀중에 병이 난것은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 마음데로 살다보니 유전자의 변형이 오고 그리하여 병이 났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벌을 내리신것이 아니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병든 '나'자신이 빨리 낫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또 병이 난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것이니
걱정을 버리라고 하셨는데요./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예를 드신것처럼
아들에게 차를 사줬는데 아들이 아버지의 충고를 무시하고 과속하고 법규를 위반해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선 뉴스타트를
한다고해도 평생 불구로 살아야되지 않나요?? 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낫게 해주기를
바란다는것은 어떻게 되는것인지요..///
마지막 한가지는
87기 강의중에 '자가면역병과 영적투쟁'이란 강의중에
악의 생겨난 과정중에 '루시퍼'라는 존재가 있는데요.
거기서 하나님께서는 루시퍼의 생각데로 세상이 돌아가도록 내버려두셨는데요./
처음엔 '선'만이 존재하였는데 루시퍼의 생각데로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는 바람에
지금 악이 존재하고 세상사람들이 고통받으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루시퍼의 생각을 증명하기위해서
세상사람들을 악으로 인해 고통받도록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신것이 아닌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뀝니다. 아.. 이거 해서 나으려나
뉴스타트해서 허리괜찮아진사람은 뭔가 특별해서 그렇게된것이 아닌가.
교회에대해서도 잘 모르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모르고 성경책 본다고 보는데
도통 무슨소린지도 모르겠고. 교회를 다니려고해도 교회종류도 너무 많아서
다들 자기네 교회가 옳다고하니 처음 교회를 접하는 저로써는 하나님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오늘 강의본것중에 이 말씀이 기억에 남는군요.
성경 구절중에 '순수하게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하리라'인가 확실하게는
기억안나는데. 저도 좀 이랫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게 마음편할것 같은데..
참.. 허리병 고치려고 이것저것하는데도 지쳤습니다.
뉴스타트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타트로 해보고 안되면
저도 세상살기 싫습니다. 다른 더 큰병 걸리신분은 살려고 난리들이신데 저는 왜이런지 모르겠
습니다. 또 부정적인 생각하네요. 아이고.,..
아무튼 박사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좀 답변해주십시오 박사님!!
제가 땅의생각으로만 생각한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 위의 글은 이상엽님이 2007년 9월 21일에 올리신 글입니다.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