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얼마전에 간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색전술 시술을 받았습니다.
지난주에 색전술 시술에 대한 결과를 상담하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아직 간수치가 높고(GOT71 / GPT93), 활동성 간염이기 때문에 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라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간염바이러스가 활동하면 간세포가 계속 변이되어 간암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제픽스는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엔터카비어는 내성을 개선한 신약이라 안심하고 복용하라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처방전을 받고 약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이상구 박사님이 홈페이지에 간염치료에 대하여 작성하신 내용에서 간염치료제는 T임파구를 죽이거나 힘을 떨어뜨려 면역력이 내려간다는 말씀이 있어서 혹시 이 약을 먹고 면역력이 떨어져 간암치료에 오히려 역효과가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는 유명한 병원에서 간암절제수술이 어렵다고 해서 간이식을 하기로 했고 간이식을 준비하는동안 색전술을 받았는데, 그후에 지인으로부터 이상구 박사님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 진정한 암치료는 뉴스타트라는 것을 깊이 깨닫고 저희 가족들과 함께 뉴스타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박사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