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께
어려운 결정을 해야할때마다 이렇게 문의를 드렸고 그때마다 결론은 뉴스타트였습니다. 3년전 간암인것을 알고 지금까지 뉴스타트 생활을 하고 계시는 장모님을 위하여 도움말씀을 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데, 올해들어 치과에서 발치후 지혈문제가 있었고, 백내장으로 수술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어려움은 호흡곤란이 심해진 것입니다. 심장과 혈압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겪어왔던 문제였지만 근래에는 정도가 심해져서 밤잠을 설치게 되고, 일상적인 생활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찾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는 심장, 폐에는 큰 이상이 없고, 도리어 간암이 3cm 로 커졌고, 갑상선에도 작은 결절이 만져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색전술을 권했고, 일단 다음주로 예약을 잡아놓고 오셨다 합니다. 색전술은 3년전 첫 암 발견시에도 권고받았던 것인데 결국은 시술받지 않고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호흡곤란은 무슨 이유일까요? 3cm로 커진 종양때문일까요?
결론은 뉴스타트이지만, 호흡곤란을 계속적으로 겪으니 마음이 피곤해지신것 같습니다. 박사님의 도움말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