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름 오색약수터를 헬기 타고 나온 박유숙입니다.
박사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편지한번 쓰는데도 인색했네요.
저는 자궁근종으로 생리혈 과다출혈 때문에 빈혈이 심해졌고 몸 여기저기 많이 결리고 쑤시면서 만성피로에 시달려서 사는 것 같지 않는 삶은 살다 뉴스타트 참여하고 돌아와서 제대로 건강관리 하면서 교직생활과 가정생활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정 아버지께서 소변검사 수치로 악성종양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서 문의 드립니다.
11월29일 아주대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으러 입원해야된다는 진단이 나와있는 상태로 일상생활은 하고 계신데요. 29일 병원을 그냥 가는것이 좋을는지 아니면 오대산 뉴스타트를 먼저 참여하고 오신후 차후에 병원 검사에 응할지 순서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