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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17:56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230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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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요근래 제 아버지께서 병을 얻어 이렇게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곳을 알게 된 것은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선배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혹시 암이나 당뇨등 성인병말고도 이런 병에 대해서는 어떤 처방이나 방법이
있을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바쁜 박사님 붙잡고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병명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들었는데 처음엔 상당히 생소했습니다. 병원에서의 소견으로는 고관절 부분에 물이 차 있고 썩어들어가서 인공관절같은 수술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씀들 하시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수술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피할 수 있는지 여쭙게 되었네요.
 평소 상당히 예민하신 성격입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랄까요..그렇게 남들에게는 좀 작은 사소한 스트레스를 꽁꽁 담아 두었다가 술드시고 한번에 화를 풀어내는 일도 자주 있는 편입니다.또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십니다. 작년에는 과다한 음주때문에 급성췌장염으로 한달정도 입원 치료하신 적이 있습니다. 평소 농촌일을 하시느라 소주 2병정도는 매일 마신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흡연도 하시고요. 요즘은 음주를 안하시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구요.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또한 박사님 강의 듣게 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올해 즐겁고 보람찬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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