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4기 , 85기 참가자 정영숙입니다.
( 참고로, 지금 이글은 딸이 로그인해서 대신 쓰고 있습니다... ^^ )
13개월 전에 위생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하고, 3개월 15일 동안 입원하였다가 퇴원을 하였습니다 .
퇴원 후, 우리교회 요양원(뉴스타트) 에서 9개월정도 있다가, 한달전에 퇴원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통증이 온 전신에 (어깨, 무릎 허리 등...) 오고,
요즘에는 수술한쪽 다리, 무릎, 고관절 뿐 아니고
하지 않은 쪽 허리 통증이 심하고 완전히 몸 전체가 경직되는 증상이 심하며
날씨가 좀 추운때에는 머리까지 굳는듯한 느낌이 옵니다.
고관절 골절 있기 전 2년전쯤 부터(2005 년 초쯤부터 ) ,
구역질과 현기증이 나고,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 체중이 한 15kg 정도 줄어서 ,
각 병원에서 종합진단도 받고 치료도 받았지만 , 별 효과가 없어서,
그 뒤에 뉴스타트 요양원에서 계속 있다가 그 와중에 골절을 당했었습니다.
퇴원후에 계속 이렇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물리치료도 하고
또 , 반신욕도 꾸준히 계속 했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와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너무 경직감이 심해서 걸음을 걸으려면
고관절 부분이나 무릎이 너무 돌덩이처럼 무겁고 , 발은 너무 차서 마비가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요근래, 세브란스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했더니
그 결과가 너무 낮아, 그냥 두면 또 골절이 오기 쉽고
이제는 회복하기가 힘들다고 하여, < 포스테오 > 주사를 맞으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지 회복이 잘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단은 근육이 너무 없고 위축이 되어서 지금 체중이 38kg 밖에 나가지 않고,
눈이 막 찌르는 것 처럼 아프고 뻑뻑합니다.
골밀도 검사시, 채혈 검사도 했는데,
갑상선 저하증도 나타났고,
안과에서는 백내장 시초라고도 합니다.
지금, 어디서 원인이 왔는지 종합검진을 받아본지가 2년이 가까와 오는데
다시 검진을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할지
또, 어느 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치료 하는 의사분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 내과 임승길 교수님 입니다.
골절 수술하기 1년 9개월 전에 , 세브란스 종합검진 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았을때에도
체중이 저하되고, 몸이 안좋아진 원인은 별로 밝혀진 것이 없고,
그냥 유방쪽이나 간에 <감마 GTP > 수치가 높았고, 기능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밖에 안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히 계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