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고관절 골절 수술 회복에 대하여 문의 말씀 드렸던 정영숙 참가자 입니다.
답해주신 말씀 잘 보았고 박사님의 강의를 제대로 받아드리지 못한거 같은 부족한 제 마음이
죄송스러웠습니다.
바쁘신 중이신데 다시 문의 말씀 드리고픈 것이 있어 글을 드립니다.
2005년 1월 초부터 건구역질과 현기증 식욕부진이 심하여
머리가 조이고 무거워 일상 생활 하기가 힘들었고 불면증도
심하게 왔으며 차츰 체중이 줄여 한 일년 동안 (50kg 에서 36kg) 으로 14kg 빠지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 움직이기가 어려웠습니다.
종합검진과 또, 내과 세부 검진(C.T. PAT) 뇌 MRI 촬영한 결과
뇌 위축이 약간 왔다 하여 내과 약과 또 치료를 했지만 호전이 없어
64기 (2005. 7월) 박사님 뉴스타트에 참가하여 감동속에 말씀 잘 듣고,
1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뉴스타트 요양원에서 늘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성경말씀 속에서
보내는 동안, 육신의 고충보다는 즐거움과 감사 속에서 호전되어 감을 느끼며 일상생활을 정상으로 해가는 중, 2006년 11월 15일 미끄러져 고관절 골절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후, 3개월 이상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여 요양원에서 지내다 10월 말 퇴원하고
11월 부터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5월 30일 남편이 위암 수술을 하고 시모님이 췌장암(4월 진단)진단을 받아
지금은 같이 계십니다.
지금의 저의 가정 형편으로는 제가 경제를 맡아야 하고 근무를 해야 하기에
출근을 합니다. 골밀도가 너무 낮고 근육이 너무 없어 골절 위험이 많다고
골 형성 주사인 포스테오로 6개월 치료를 하라 하던데요.
뉴스타트 인프라 자체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말씀 드리는 의미가 없는 줄로도
생각되지만 너무 근육이 위축되며 무릎 어깨관절 통증과 경직이 심하여 발걸음을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문의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BS 방송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