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현재 20대중반 비만환자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연히 박사님 강의를 듣고 뉴스타트강의의 중요성을 깨닫고 4개월째 뉴스타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정을 받기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2년전 퍼르널 트레이닝 운동을 가르치던 사람과 큰갈등으로 충격을 받으면서도 무리하게 운동하고 적게먹어 살을 15키로 감량했다가 현재 20키로가 찐상태인데
나의 외모에대한 자괴감으로 2013 작년겨울 우울증을앓고 현재 우울증도 완치된상태고
현재 4개월째 스피닝, 줌바 , 요가같은 운동을 주 4일은 하고있습니다.
몸이 안좋을땐 무리해서 운동안하려고 하구요,
야식은 당연히 하지 않습니다. 과식도 안하구요.. 가끔 사람들만나면 밀가루음식을 같이 섭취하는편인데 예전만큼 폭식이나 과식을하지 않고 전체적인 음식양은 상당히 줄었습니다..
혼자 자취를해서 100% 채식은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만큼 라면이나 인스턴트는 손에도 안대는 편입니다.
가장중요하게
예전처럼 사람을 미워하거나, 피해의식을가지지 않고, 나의 있는몸상태를 사랑하고 진선미의 삶을 사는것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사님말씀대로 가장 큰 원인이 진선미의삶을 살지 못햇다는것을 깨닫고 저에게 해를 끼친 사람들을 용서하는데 주력하고 있었고, 지금은 대부분용서한 편입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체지방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쪄보인단 사람들 말과, 그런몸으로 취업도 안되고 빨리 소식해서
살뺼생각하란말에 잠깐 스트레스오다가도 금방 물리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을 중심으로 하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조금 지친편입니다.
다시 운동방법을 바꾸고 비싼돈주고 pt를 해야되나.. 하나님이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남들보다 난 더 체중이 눈에띄게 나갈까
내가 지금하고있는 뉴스타트기본여건이 더 부족한가? 그럼 얼마만큼 더 기본여건이 갖춰줘야할까..
운동을 몇시간더해야하나
2년전 다이어트에만 매달려 운동만하던때로 돌아가자니 지긋지긋하고, 체중이 나가니 발목이 약해지고 그래서
날씬해지고싶기도한데,,
나한테는 비만병을 치료할 은혜가 없는걸까? 하는 섭섭함이 조금 있는 상태입니다.
뉴스타트 기본여건인 규칙적인생활, 물, 영양, 공기, 운동을 믿음과 용서의 생활보다 더 신경을 쓰게되면 진선미에 촛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결국 예전 방법대로 돌아가는것같고, ,,,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바쁘신데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체지방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십시요.
그리고 늇타트의 생활 그 자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그 자체를
기쁘하며 즐기십시요.
님의 글을 읽어보면 체지방이 가장 큰 관심사인 것이 분명히 보입니다.
부디 등산이나 자연을 즐기시면서
운동하시어 체지방을 줄이겠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참 이런 생활이 즐겁구나 라고 즐기시면
마침내 렙틴 유전자를 하나님이 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체치방이 완전히 우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거짓영이 비만유전자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힘내시고, 몸짱은 하나님께 맡기시고
뉴스타트를 즐기는 새로운 출발을 해 보기시를 부탁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