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에 암이 생기면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서
정상세포들이 생산해내지 않는 비정상적 물질을 생산합니다.
현대의학적으로 어렵게 말하면
이런 물질들을
종양 표시자, 또는 암의 생체표시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흔히 '암수치'라고들 말하고 있지요.
이런 비정상 물질들이 혈액검사에서 발견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암세포들의 수가 증가할 수록 이런 비정상물질들의 양도 증가합니다.
이런 경우 암수치가 올라갔다고 표현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런 물질들이 꼭 암세포로부터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혼란이 있는 것입니다.
암수치는 양성종양의 경우, 염증이 있을 경우 등등에도 올라갈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수치가 올라갔다고 해서 꼭 암 때문이라고
확증적으로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CE-72 라는 물질은
저는 잘 모르는 물질입니다.
아미도 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위암의 경우,
CEA, CA19-9, CA72-4 라는 세가지 물질을 주로 검사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CE-72 는 아마도 CA72-4 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양성 질환인 경우에도 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췌장염, 간경변증, 폐질환, 류머티즘질환, 부인병, 난소의 질환, 난소낭종, 유방질환, 위장관의 이상이 양성인 경우에도 이 수치가 높아질 수 있지요.
CA72-4 는 5 이하이면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님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투병생활을 식이요법으로 생각하시지 마시고
자신을 완전히 개조하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삶을 시작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고방식이나 인간관계,
그리고 가치관이 어떤 새로운 기준으로 전환되지 않고
그저 암이 생기게된 옛날의 사고방식, 인간관계, 가치관이 연속되면
님의 상황이 바뀌어버리면서 다시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건강식은 의미가 없어지면서
암은 재발합니다.
일단 암을 한번 것리신 분들은
참으로 재발율이 높습니다.
그냥, 안이하게
암수치나 출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라는 피상적인 문제에만 매달려 계시면서
어떤 근본적인 문제점,
다시 말하면 성격, 인생관 등등에 내재하고 있을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셔서
재발하지 않을 수 있는 새삶을 개척하셔야 합니다.
동영상 강의를 통하여 깊이 자신을 통찰하시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그냥 요양병원에서 안이한 투병,
즉 어떤 정신적인 새로움을 공급받지 못하고
병에 매달린 생활이 계속되면
지겨워지고, 바관적이 되며, 점차 삶이 무의미해지면서
재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디 영적인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꼭 한번쯤은
저희 정규세미나에 참가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쾌유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