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4세 여성으로서 지난 7월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수술하고 퇴원하고나서
한 2틀은 밥을 먹었는데...2틀후부터는 오른쪽가슴이 답답하고 음식을 먹으면 트름이 안나고
갑자기 꽉~ 막히는듯한 체끼가 느껴져서 근 한달을 죽으로만 먹고 있었어요..
왼쪽은 괜찮은데 오른쪽 어딘가가 음식이 내려가면서 걸리는듯한 느낌이 들고 트름이
안나와서 오른쪽 등을 손으로 두드리면 트름이 나면서 조금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그렇다고 속이 쓰리다거나 흉통이 있다던가 그렇지는 않구..
반듯하게 눕거나..옆으로 눕거나..암튼 눕기만 하면..숨이 찬거 같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이 메스꺼워지면서 식은땀이 나곤했어요..
밤에 자는게 편하지 않으니 잠도 제대로 못잤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문진만으로 역류성 식도염의 증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 일주일치 약을 먹고 있는데도 별 차도가 없구요..
인터넷으로 보니..역류성 식도염은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제가 수술전에도 거의 현미밥에 소식을 하는 편이라서 그렇게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았는데
왜 수술전에는 없던 증상이 나타나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요..?
식이요법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요...?
소화도 잘 되면서 전처럼 잘 먹고 싶은데 아직은 먹는게 힘드네요
병원 처방약은 제산제나 주로 위장약 뿐이라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어떤게 좋을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