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4기 참가자 입니다.
병명은 유방암이고 병기는 2기초(종양의 크기가 좀 큰편이었고 전이는 없었습니다.)이며
수술 후 의사는 방사선, 함암치료, 호르몬제 복용을 권했으나
박사님 세미나에 참석 후 이를 모두 사양하고
한 요양원에 내려와 4개월 째 뉴스타트 생활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저혈압(60/90) 저혈당(지수 67정도) 증세가 약간 있는 편인데 얼마전 요양원에서 혈당을 체크해 보니 혈당지수가 46으로 나왔습니다.
뉴스타트 생활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혈당지수가 정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결과에 좀 당황이 되더라구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 혈당이 낮은 것이 면역력, 회복의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또 혈당이 낮으면 백혈구 수치도 낮은 것인지,
둘째, 저혈당 증세(손발 힘없음, 귀멍멍, 식은땀 등) 가 나타나면 어떻게 하는 것이 뉴스타트 식으로 대처하는 것인지
셋째, 정상혈당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주위에서는 과일탕이나 홍삼을 한번 먹어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넷째, 몸 안에 종양이 생기면 혈당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것이 일리가 있는 이야기인지,
참고로 박사님 세미나 참석후 오늘까지 약을 복용한 일이 없었고 음식도 요양원에서 뉴스타트식으로 요리한 음식만 섭취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신뢰인데 저에게 맞는 뉴스타트를 하려다 보니 이런 방법론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뵈올 날을 기약하며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