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원의 김영찬입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목회자 세미나 4기에 참석한 바 있고 제 아내는 99기 정기 세미나에 참석한바 있습니다.
박사님께 여쭈고 싶은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 해 11월 19일에 저의 생체 간을 통해서 아내가 간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혈액형이 달랐으나 혈액형 부적합자의 수술 방법이 연구되어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아는 바와 같이 평생동안 면역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내의 면역 세포가 저의 조직을 적으로 알고 공격을 하다가도 오랫동안 매일 만나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 동료로 알고 공격을 멈추고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는 일이 있지 않겠는지요...?
이런 실례가 있었는지와 박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