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175기로 어머니와 함께 참여했던 이지현입니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여러 가지로 참 행복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암에 대한 두려움도 쫓아내어 정신을 똑바로 챙길 수 있게 되었고 눈에 띄는 호전도 경험했지요 하지만 저희 모녀의 경우엔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또다른 숙제를 안고 오게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참된 치유는 성령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에 있는데 어머니는 온전히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채 회복(?)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였고 그것은 어쩌면 박사님 말처럼 사단의 장난일수 있다는 이야기가 이해되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온 이후로 성경말씀읽기, 강의, 묵상으로 영적전쟁에 대한 것도 조금씩 계시로 깨달아 가며 어머니께서 강권적으로 성령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뉴스타트의 핵심임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어머니께서 소화력이 좀 떨어지셔서 힘들어하고 계신데 보호자로서 이 부분을 어떻게 안내해 드려야 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소화력이 떨어지셔서 식사를 소량만 드시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것으로 드시고 계신데 그래도 식사후 30분~2시간 정도 매 식사 때마다 운동(주로 걷기)을 하지 않으시면 많이 힘드시다고 하십니다. 운동하는 것도 조금씩 힘이 드셔서 지금은 저녁은 아주 가볍게 하시고(감자반개) 운동을 좀 줄여볼까 하고 있습니다. 소화력의 문제로 인해 운동도 다소 과하게 하게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타트에서 식사에도 절제가 필요하듯 운동에도 절제가 필요한 것이라고 배웠던 것 같아서 방향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대로 지켜봐드려야 하는지 저희가 또는 환자 본인이 알아야 할 것이 있는지 박사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참고)뉴스타트에서 생활할 때 어머니께서 물을 8잔정도 드시려 하다 보니 위가 쓰리고 아픈 부분이 있으셨는데 집으로 오셨어도 그 부분이 지속되긴 했는데 갤**M을 몇 번 복용하시고는 지금은 편안해 지신 상황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상담해 주시는 것에 미리 감사드리며
박사님과 본부장님 그리고 그곳에 다녀가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박사님이 계신 뉴스타트로 저희 모녀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어머님의 경우는 아직도 영적인 감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곳 센터를 떠나시면 흥겹고 행복한 이곳의 분위기가 없어자고 나면
무료해지시고 투병 그 자체가 점점 지겨워지게 되면서 소화력이 감소되게 됩니다.
그러면 운동으로 소화를 시키려고 운동을 더 하게 되시고
그러시면 또 과로가 되어 소화력은 더 약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힘을 계속 공급 받기 위하여
광의를 게속하여 들으시면서
희망과 즐거움과 감동이 유지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