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박사님의 강의를 늘 들으며 의식을 다시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뉴스타트에 두 번 다녀왔는데, 가을에 다시한번 가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콩팥에 결석이 있어 6월 5일 서울 아산병원에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다른데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기력이 많이 떨어져있고, 우울증이 있어 수술에 자꾸 자신이 없습니다.
작년에 요로에 결석이 있어 패혈증이 왔습니다. 서울 성모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수술을 했는데
콩팥에도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수술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깨어보니, 콩팥이라서 위험해서 못했노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제가 콩팥결석의 심각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님께 진료한 결과 돌이 콩팥을 완전히 애워싸서 녹각처럼 뿔이 나있고
5센치 이상의 크기라고 합니다.
빨리 수술을 하지않으면 콩팥이 망가지고 다른장기를 다치게 한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박사님!
저는 박사님의 지론을 굉장히 믿습니다.
혹시 수술하지 않고 자연식을 하면서 뉴스타트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니면 자연식하면서 기력을 회복한 후 수술을 하면 너무 늦을까요?
수술 후 후유증은 없을까요?
요로결석을 수술한 후에도 소변을 보면 찌릿찌릿하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좋지가 않아
후유증이 많이 됩니다.
수술날짜를 앞두고 기도하며 박사님께 여쭙고자 합니다.
박사님 도와주세요~
또 치유를 위하여서는 뉴스타트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결석이 너무 크기 때문에 지금은 수술하시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뉴스타트로는 치유에 장시간이 요하기 때문에 콩팥이 손상받기 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너무 두려워 하시지 마십시요.
희망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