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을 바라보는 여성입니다.
박사님 강의를 듣고 재림방송 등 오래도록 앉았다 일어나면 오른쪽 엉치와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 오른쪽 발목도 저립니다.
요즘들어 자주 저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통증크리닉에 가니 척추분리증이라고 합니다.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다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 5%가 척추분리증이라며 적지 않은 숫자라고
했습니다.
심하면 큰 수술을 해야한다고도 했구요.
오늘은 주사를 맞고 내일부터 물리치료를 받으라 했습니다.
주사를 놓을 때 다리가 쩌리하고 묵직합니까? 의사의 물음에
전혀 느낌이 없었고 오히려 일어섰을 때 어지러움증이 있었어요.
주사 맞은 부위 통증으로 침대에 누워있다가 가라 하여
잠시 쉬었다 집에 오니 부위가 따끔따끔 합니다.
주사는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며 결과를 보자고 했습니다.
주사를계속 맞아야 하는 것인지
수술도 해야 하는지
의사는 수술을 할 때면 환자들 갈등이 심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또 일자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문의를 드립니다.
요통이 있기는 30여년이 되었습니다.
아이 어릴 때 허리를 삐긋한 후부터 심한 일을 하고 난 후면
3일간은 쉬어야 했어요. 요통과 몸살이 나서요.
운동법과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어떤 주사인지, 수술이란 무엇을 어떻게 해주는 것인가를
정확히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말씀은 드릴 수가 없습니다.
뉴스타트를 하시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없이
그냥 증세치료 차원의 일시적인 수숩책은
결국 심각한 후회만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부디 손쉬운 증세치료, 환자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아도 되는 표면적인 치료를 떠나셔서
정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셔서
나의 건강을 내가 책임지시기 시작하시면
현재의 문제도 해결되고 장래에도 건강이 유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