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리게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저는 2008년1월초 자궁내막암 1기b 판정을받고 자궁적출술과 양쪽난소, 그리고 만일에대비해
주변임파절까지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당시 폐경직전증상으로 생리가 약간 불규칙했었습니다 (수술시 56세)
대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였고 흔히말하는 갱년기증상도 전혀없었답니다.
수술후 1년은 매월 정기검진을 받았고 지금은 3개월에한번씩 초음파검사 CT검사.혈액검사등등..
을 하고있습니다.
2월과5월검사에서 다른건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 (PET CT 까지) 조직검사에서 이상세포가
발견되었다고해서 늘 불안한 마음입니다.
자궁을 떼어낸 수술부위부근에서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었는데
결과가 쿨 하지않네요.
암세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상세포도 아니라는거죠.
특별한 처방은 없다고 좀더 지켜보자는 주치의선생님 말씀대로 지금은 별다른 치료는 하지않고있습니다.
수술후...화학요법대신 면역요법을 권해주셔서 1년동안 일주일에 세번씩 배에 자가주사를
맞아왔고(헬릭소) 현재는 병원정기검진외에 어떤 약물복용이나 치료는 하지않고있으며
매일 2시간정도 숲길걷기...반욕...일주일한번 골프...운동은 나름 열심히 하고있는데
어떤이는 걷는운동이 도움이 된다하고 어떤이는 다리에 무리가가는 운동은 삼가하라해서
박사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식생활은 현미잡곡밥과 된장,유기농채소등으로 먹고있으며 육류는 모임등 불가피한경우
한달에 한두번정도..
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등 검증되지않은 식품이나 약물등은 한번도 복용하지않았구요.
퇴원후 식생활만 유기농채소와 현미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과일은 원래 제가 좋아했었구요.
질문을 요약하자면...저같은경우 지금같은 패턴으로 운동을 계속해도 좋을지...
우유나 두유를 계속마셔도 좋을지...
박사님께서 권해주실 또다른 생활요법이 있다면 어떤것인지...궁금합니다.
기회가된다면 정기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정한 건강의 회복은 바라기가 어렵습니다. 님의 질문은 뉴스타트를 아직도 전혀 이해하시지 못하시는 차원입니다. 정규프로그램에 참가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시겠지만, 오늘 저녁부터 시작된 108기 동영상 강의를 차곡차곡 들어보십시요, 영적인 면, 특히 생기의 부분에 더 관심을 집중하시고 들어시면, "아! 바로 이거구나!"라는 탄성이 나오시게 될 것입니다.
그때, 마침내 님의 T-임파구의 꺼져버렸던 자연항암제 생산 유전자가 다시 켜지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음식이나 운동이 치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치유한 것임을 아시게 되실 것입니다.
부디, 진정한 뉴스타트로 꼭 회복하시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