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여쭙니다.
얼마전 강의 내용에서 심근세포도 재생될 수 있다는 말씀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질병별 치유나 회복이야기에 심장병이 나았다는 내용이
없어서 더 용기를 갖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184기에 참가할 예정이지만 지금 열심히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으며 뉴스타트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올 초 교통사고를 당하고 굉장히 놀라고 그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심장이 옭죄이고 숨이차고 어지러우면서 여러 힘든
증상 등을 겪었으나 정확한 의사 진단은 받지 안았습니다
최초, 중기 의사진단은 외상 후스트레스였습니다.
병원에 가면 꼭 죽어나올 것같아 혼자 뉴스타트를 하려 했고
이제는 누워있으면 숨이 차서 누울 수도 없었던 증세는
사라지고 많이 회복된 듯 하나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
하는 것을 경험하며 아, 이게 바로 나을 병 같지는 않다,
잘은 모르지만 뭔가 유전자가 꺼져있구나하는 심각성이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가족력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다 그 개통으로
돌아가셨습니다만 어차피 유전자는 생활습관과 뜻과
나의 선택에 의해 변할 수 있다는 말씀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심장병 (심근경색 등)도 유전자 변질과 많은 관련이
있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얼마전 강의에서 호흡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 말씀하셨는데 혹시 사고시 뇌가 많이 흔들렸는데
그런일로도 중추신경이 고장날 수 있나요?
그 후에 좀만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면 호흡이 힘들었
거든요.
한번은 호흡이 안되 응급실에 갔는데 심전도랑
산소포화도가 정상이더라고요.
그 증세도 많이 완화되었으나 요즘도 가끔
숨쉬는데 애를 먹어요.
평소 때에 부모님의 심장병 때문에 가지고 살아오신 심장병 공포증과
병원에 대한 두려움과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과 두려움이
극단적으로 극대화 된 공황장애 현상이라는 추정을 하게 됩니다.
절대로 호흡중추의 파괴 때문에 오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혈중 산소농도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호흡곤란을 심하게 느낀다는 것은 공황장애입니다.
뉴스타트가 꼭 필요합니다.
희망은 확실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