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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15:43

임파선 결절

조회 수 642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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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살고 있고 올해 한국나이 28살(여) 입니다.
제가 최근에 8월초에 오른쪽종아리(정강이)쪽에 조금만한 혹이 잡혔습니다.
단순히 염증이나 피곤해서 임파선이 부었으리라 예상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 같아 놔두었는데..
일주일 쯤 지나가 그 주위에 작은 것들이 2~3 개 생겼고 왼쪽종아리도 혹시나 해서 만져보았는데
종아리쪽에 조금 더 큰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졌습니다
그래서 한국 들어갈때까지 마음 조리는 것 보다는 빨리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받아보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결절들을 발견했습니다.
오른쪽 종강이에 작은 수 들의 결절을 발견되었고 왼쪽에도 11x4mm 결절 두개정도를 발견했습니다 단순히 그쪽 외과 선생님은 양성이지만..그 결절들이 커지면 수술하라고 하는데
말이 쉽지요.. 저는 수술을 통해서가 아닌 방법으로 제 몸을 회복시키고 싶습니다

 
의료쪽에서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참 제 스스로 몸 관리 못한 기분이 들어서..
주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원인도 모르는 것들로 인해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쉽지 않네요..
지금 검사한지 3~4일이 지났는데요.. 오른쪽 정강이 혹들은 줄줄이 작은 멍울들이 또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힘들어요..

 

그래서 임파선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의료 검색을 하고 있었고..
 그 와중 이 사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섬기시는 모습이 참으로 많은 은혜가 되네요..
이렇게 여쭈어 볼수 있음에도 감사하구요..

 

잠시 한국에 나가서 (중국병원에서는 더이상 검사할 필요가 없고 커지면 떼내라고 했습니다만)
 다시 초음파와 그 외에 필요한 검사등 혹은 정밀검사를 통하여 몸에 대해 자세히 알 수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면 나가려고 고려중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2.02 01:54
    임파종양이 아니라니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마도 과로와 스트레스,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하여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바아러스나 병균의 침입으로 인한 임파결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임파결절의 원인이 무엇이던 간에 뉴스타트로 충분한 휴식과 건강식, 그리고 운동, 물 등으로 면역력이 회복되면 저절로 없어지고 건강도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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