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2012 년 겨울에 유방 0기암이으로 lumpectomy 수술 하고 뉴스타트 알고 난후 약물치료 및 방사선 거부 했습니다. 2014 봄에 같은 유방에 0기 암이 재발되었고 이때 수술 하지 않고 뉴스타트에 올인 하자 결심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했는데 작년 10월쯤 덩어리가 잡혀져서 검사한 결과 invasive cancer (2.5cm) 됬다고 했습니다.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었이었을까 혹시 암의 공포에 지배 받으면서 두려움 속에서 살았나 내 자신을 돌아보며 무조건적 사랑이신 하나님한테 모든것을 내려 놓았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가는 길 (생명의 길) 이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결심했습니다. 내가 넘어졌어도 날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고 그 분 어깨에 날 매고가시는 하나님만 바로 보고 가겠노라고 결심을 하고 꾸준히 뉴스타트 했습니다. 한 2주전에 겨드랑이 밑에 덩어리가 잡이내요. 임파선 까지 간것 같아요. 유방 암도 더 커졌고요 (5.5cm). 면역력이 강화시켜서 암 동면 상태만이라도 되길 희망했는데 암이 커지고 있어요. 면역력이 점점 약화되가고 있다는건데 이상한것은 작년 12월에는 WBC 3.1 ->4.9 (올해 3월) -> 현재 5.9 까지 올라갔어요. 수술하면 일단 암덩어리 제거 할수있지만.. 하지만 왜 이렇게 면역력이 약화 되어가는지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 해야지 수술해봐야 무슨 소용있겠어요. 암세포는 매일 생기는데 이것은 증세 치료 뿐인데요. 혹시 제가 사단에게 청구 당한게 아닐까 생각도 해봤어요. 사단이 날 두렵게 해서 이 원칙에서 벋어나게 하려는것 아닌가 생각도 해봤어요.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 생명의 길이 원칙이고 영원한길이라고 확신해요. 저에게 창세전에 주신 영생 및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런 일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 하면서 저의 품성이 점점 변화되어 가는 것도 느끼고요.성령님께서 내 옆에서 힘들때마다 같이 계신다는 것도 너무 많이 확인했어요. 박사님. 저 같은 케이스 보신적있으시나요? 5% 의식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울려고 매일 노력하는데요. 무의식속에서 의식하지 못하는 두려움, 불안이 해결되지 않아선가요? 의식속에서는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자유로왔다고 생각 했는데 제가 부족한점이 있었나 보네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님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게시판 상황에서는 님의 심리상태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것은 알 수가 없습니다.
더 깊은 대화를 대면해서 나누어야만
어떤 답변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하튼 거짓의 영은 각 사람에 따라
너무나 집요한 청구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단의 가장 강력한 도구는 역시 '두려움'입니다.
혹시 두려움을 완전히 떨쳐 내시지 못하셨다 하시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는 변하지 않으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암환자에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입니다.
두려움의 문제는 수면의 질로 어느 정도는 판이 됩니다.
기도하시면서
내 마음속에 정말 두려움이 없는지
성령의 음성을 들어시기 바랍니다.
혹시 너무 철저히 음식이나 운동에 집착하시지 않으시는 지,
하루하루가 참으로 즐거우신지---
기도 하시면서 용기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